우리는 반복되는 작업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작업의 절차를 체계화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항상 빌드시 마다, 리소스의 버전을 올린 다음 배포한다고 할 때, 그냥 담당자가 알아서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담당자가 차례를 잘못 기억할 수 도 있고, 담당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해당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과정에서 실수하게 되는 것들을 어떻게 하면, 줄이거나, 아예, 제로로
만들 수 있을까요?
첫번째는 해당 작업을 체계화 또는 순서화 시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간단한 체크 리스트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순서 | 확인 |
1. 리소스의 버전 업 하기 | |
2. 빌드 하기 | |
3. 빌드 결과물 인증하기 | |
4. 인증한 결과물 인증 확인 | |
5. 결과물 설치 파일 만들기 | |
6. 서버에 결과물 배포 |
이제 우리는 해당 작업을 할 때 마다, 위의 체크 리스트를 확인 해서,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체계화 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위의 절차를 자동화 시켜버리는 것입니다.
build 라고 치면, 자동적으로 리소스의 버전을 업하고, 빌드하고, 해당 결과에 인증서를
통해서 인증하고, 설치 파일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사람이 위의 체크리스트
기반으로 체크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시간에, 작업자는
배치 스크립트등만 가볍게 돌려주고, 자신은 다른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동화를 할 수 있는 것들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유닛테스트 실행하고, 결과 리포트 하기
2. 한방 빌드
3. LOC 나 Code Coverage 측정
이렇게 점점 자동화를 하고 나면 생기는 장점을 다시 정리하면
1. 작업자의 실수를 줄여준다. 품질이 올라간다.
2. 작업자의 시간을 아껴준다. 그 시간을 자기계발등으로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