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와 전문가의 차이

최근에 이 차이를 명확하게 느끼게 되었다. 내 주변에는 확실히 실력이 뛰어나신 분들이 많다. 이 들 중 대부분은 소위 주변에서 말하는 “전문가” 들이시다.

자신의 분야에 대해서, 자랑할 만한 충분한 지식이 있고, 그 지식으로 인하여, 비슷한 다른 분야의 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을 “전문가” 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런데 “고수”의 영역은 이것을 좀 더 넘어선다고 해야 할까? 물론, 이미 그 분들에게는 이런 문제들이 겪어본 문제들일 수도 있지만, 일단 커버 범위자체가 넘고,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적합한 조언과, 해결책 까지 알려줄 수 있는 단계, 이런 분을 “고수” 라고 불러야 올바를 것 같다.

아직 전문가의 길에도 제대로 들어서지 못한 나를 보면서, 언제쯤 초보의 길을 벗어날 수 있을런지 고민이 생기기도 하지만, 주변에 이렇게 깨달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축복받을 만한 일이다.

물론, 주변에 고수가 있다면, 도움을 받고, 그 도움을 자신의 실력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는  고작 그 자리에 머물 수 밖에 없는 것이, 또, 주변에 능력있는 사람들이 있을 때의 단점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