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시대 – 왜 페이스북이 구글을 능가할 수 있는가!

페이스북 시대, 멋진 하얀 표지에 중간에 페이스북의 마크가 당당히 붙어있는, 그래서 더 읽어보고 싶었는지 모른다.

단순히, 페이스북 시대라기에, 얼핏 잘못보면 페이스북 일색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책의 내용들은 페이스북, 링크드인, 트워터

등을 망라한, 소셜을 개인 또는 기업이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대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재미있었다는 것은, 나는 왜 페이스북이 이렇게 각광받는지 몰랐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 페이스북 시대를 읽으면서, 아, 이래서 페이스북이 구글보다 강력해지겠구나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내가 이런 생각을 가진 것은,  요새의 페이스북의 행동은 일종의 소개 마케팅과 동일하다는 생각과, 그 타켓팅이 구글보다 정확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내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 중에 하나를 구매하고자 한다고 하자, 그런데, 인터넷의 글을 보면

좋다는 글도 있고, 나쁘다는 글도 있다.(구글) 그런데, 내 친구가 아이폰이 압도적으로 좋다면서 그걸 사라고 강추한다고 하자. 그렇다면

당신은 무엇을 구입할까? 특히 그 친구는 나와 같은 성향이라면?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나랑 성향이 정 반대인 친구가 정말 좋다고

사라고 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살것인가? “지인” 이라는 개념은 이렇게도 강력하다.

그리고 “하이퍼 마켓팅”의 그 강력함이다. 검색은 단편적인 정보밖에는 얻지 못한다. 내가 NBA의 시카고 불스를 좋아한다면 라이벌팀의

정보를 얻고자 유타재즈나, 다른 팀을 검색할 수 있다. 그런데, 유타재즈의 유니폼을 판다면? 당연히 안산다. 그러나, 페이스북의 소셜은

내가 좋아하는 팀의 정보를 나의 글이나, 친구의 글로 알 수 있고, 이를 통해서, 나에게 시카고 불스의 23번 유니폼을 팔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 광고주들은 어떤 광고매체를 택하게 될까? 요새 포털들이 소셜 소셜 하는 것은 단지 대세가 소셜이라기 보다는 그들의

광고 수입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합법적으로 개인의 정보를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된것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동세대를 주름잡는 소셜 플랫폼이지만, 왜 페이스북은 수익을 내지만, 트위터가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여기서

갈라지는게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