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영월드 라이징


영월드 라이징의 표지를 보면, 밑에 부제로 “중국은 이미 늙었다” 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중국은 이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세계 1~2위를 다투는 경제 대국이다. 특히 “Made in China” 없다면, 바로 전세계가 휘청거리게 만드는 그런 곳이다. 많은 인구와, 저렴한 노동력으로 세계를 호령하고 있는 중국이 이미 늙은 나라라니?, 그럼 어디가 좀 더 young 한 나라인 것일까? 이런 궁금중을 안겨주었다.

어떻게 보면 여기서의 Young 이라는 것은 아직 develeping 하고 있는 일종의 개발도상국을 말할 수 도 있다. 역시 책에서 소개하는 나라들도 실제로, 인도부터 시작해서, 아프리카 들을 위주로 소개하고 있다. 영월드(YoungWorld) 라고 해서 나라에만 주목할 수 있지만, 책의 첫 부분에서는 “디지털 네이티브” 시대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다. 한때, 우리나라가 그랬던 것들 처럼, 여기의 영월드의 젊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들은 이미 다른 선진국들의 젊은 세대와 같은 수준으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뛰어난 개발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즉, 영월드의 젊은 세대들은 이미 다른 곳과 동일한 기술력을 가진 채로, 저렴한 임금으로 이제 다른 수많은 기업들을 위협할 수 있는 새로운 경쟁자들인 것이다. 빌게이츠나 구글, 페이스북에서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이미 성장한 다른 기업들이 아니라, 지금 차고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한 적이 있다. 즉, 새로운 뭔가를 들고 나타날 이런 기업들이 앞으로 영월드에서 많이 나타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을 만드는 사람들이 꼭, 우리나라만이 아닌, 인도나, 그 외의 다른 나라에서 언어만 소통이 된다면, StartUp을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이스라엘 에는 인터넷이 우리나라만큼 발달하지는 않았지만, 클라우드나 보안쪽에 수많은 기술력을 가진 회사들이 많이 모여있다고 한다. 사람만 있다면, 어느 나라에서 기업을 하더라도 이제 점점 덜 중요한 시대가 오는 것 같다. 그리고 우리의 경쟁자들이 앞선 나라들이 아니라 이제 점점 발전하는 영월드라는 걸 깨닫게 해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