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정말 진정한 행복일까?

최근에 나의 생각의 화두는 “무엇이 진정한 행복일까?” 이다.

계속된 야근으로 인한 탈출 심리도 있었고, 옛날 부터, 단순히 평범한 일상을 사는 것은 별로다라는 생각이 있었기에, 항상 내가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는, “뭔가 다른 걸 해보는 건 어떨까?” 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돈을 많이 버는 것” 이 행복의 기준이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이걸 부정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최소한 사랑하는 사람과 근사한 데서 밥 한끼 맛나게 먹을 정도는 되어야지, 파지 팔아서 하루에 겨우 한끼 먹으면서 살아가야 한다면, 그리고 그걸로 사랑하는 사람을 부양해야 한다면? “행복함” 을 느끼기 힘들지 않을까?

 

하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가족과 조금 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IT,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이 내 적성에도 맞고, 일이 즐거워서, 이 일을 버리고 다른 일을 택한다는 것은 또, 나에게는 “행복” 이라는 단어에 위배가 되기 때문에,  무엇이 좋을까? 에 대한 고민은 선듯 답이 나오지 않고 있다.

 

옛말에, 해도 후회하고, 하지 않고도 후회할 것 같다면, 그냥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라는 말이 있듯이, 그래서 한번 질러보고 나중에 후회하는 길을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

 

그냥 나중에도 굶어죽지는 않겠지라는 희망찬 자신감 하나로, 일단 일을 한번 벌려보려고 하는데, 과연 나중에 죽도록 후회하지는 않을 지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