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iOS4 Programming Cookbook

잠시 아이폰 프로그래밍을 한 적이 있지만, 벌써 1년 반 정도 지난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관심의 끈을 놓고 싶지는 않아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135개의 Tip 이 있는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구성이 주제별로 모아서 그런것인지, “Cookbook” 과 “Hack” 의 차이를 내가 몰라서 그런것인지, 그 주제에 대한 Tip 의 나열이 아니라, 하나의 장은 하나의 주제로 쭈욱 이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6장의 네트워크 연결과 XML 만 봐도, Tip 들이라고 하기 보다는 Network 연결을 이용하는 방법과 XML 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기본적인 NS 관련 함수들을 들어가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Tip 이라면 사실 DOM 보다는 SAX만을 이용하라 이런식으로 나올 것으로 생각했었다. 왜냐하면, 아이폰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가 20M가 정도인데 DOM의 경우, 최초에 데이터가 적을 때는 상관없지만, 어느 순간, 20M를 넘어서 데이터 파싱하다가 프로그램이 종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프로그래밍을 해본 사람들 한테, 어느 정도 기본적인 사용법을 이용하면, 그 플랫폼의 특성에 대해서 이해를 하는 것이 이런 제한들에 대해서 알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보통 이런 류의 책은 기본적인 부분은 파악이 되었을 때, 읽는 것이 좋은데,  그래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 있을 때, 그 장 부터 읽는 것을 추천해주고 싶다. 내용을 보면, 각 장의 내용에 대해서, 초보적인 수준보다는 좀 더 개발자가 많이 고민하고 확인해야 하는 내용들이 있는데, 9장의 어드레스 북 부분을 보면, 예전에 주소록 관련 함수들을 애플 개발자 문서를 보면서, 열심히 찾아서 이것 저것 테스트 하던 내용들이(영어를 몰라서), 들어 있는 것을 보고 좀 분개했다.(뭐, 그 때는 몇년 전이고, 이 책은 원서가 올해 2월에 나온 책이니 T.T)

 

마지막으로 원서 자체가 올해 2월에 나온 책이라, 내용 자체는 꽤 최신(?) 내용인데, 이제 iOS5 가 나오고 애플에서 가이드 하는 내용들이 조금 바뀐 내용들에 대해서는 가이드 되어 있는게, 살짝 아쉽긴 하지만, 초보에서 좀 더 심도 있게 아이폰 개발 내용을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