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2012년 상반기 정리 및 하반기 목표 설정

벌써 2012년이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올초에 여러가지 목표를 세운 것 같은데, 상반기를 살짝 돌아보려고 합니다.

 

크게 키워드를 뽑아보면, “퇴사”, “영어”, “필리핀”, “블로깅”, “오픈 소스” 정도로 뽑을 수 있을 듯 합니다.

1. “퇴사”

대략 4년 정도 다니던 N 사를 3월 20일 경에 퇴직했습니다. 주변 상황에 절묘하게 잘 맞아떨어졌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퇴사를 하고 현재는 백수의 삶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마도 올해 계획안에 취직은 아직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단 1년간의 휴식을 취한다음에 열심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2. “영어”

퇴사의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주된 이유 중의 하나는 “영어 공부” 였습니다. 4월 중순에 필리핀에 와서 현재 12주째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겨우 3개월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아서 영어가 거의 늘지 않았지만, 꽤 재미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영화보러 갈때마다 좌절하고 있답니다.  3개월 정도 필리핀에 더 체류할 예정인데, 남은 3개월의 목표는 영화를 볼 때 한 50% 정도 알아듣는 상당히 높은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아 최근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극장에서 봤는데, 거의 못알아듣겠네요. 연음과 생략되는 발음에 상당히 약합니다.

 

3. “필리핀”

현재 까지 있는 곳이 필리핀입니다. 필리핀은 아직 한국 보다 발전은 안되었지만, 그리고 매우 덥지만, 나름 살만한 동네입니다. 맛있는 음식들도 많구요. 인건비가 한국보다 많이 싸지만, 공산품은 꽤 비싼 편입니다.  문화적 충격은 화장실에 커버가 없습니다. ㅋㅋㅋ

 

4. “블로깅”

먹고 살기 위해서 열심히 블로깅을 하고 있습니다. 워낙 게으른 성격이라 영어 공부를 열심히 안하고 있어서, 남는 시간에, 오픈소스 관련 기술이나, 여러 가지 공부를 해보고, 거기에 대해서 블로깅을 하는 중인데, 생각보다는 잘 안되네요. 상반기에 올린 포스트가 대략 40여개 정도 됩니다.  하반기에는 몇 개나 더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열심히 이쪽도 공부를 해야 먹고 살 수 있을듯 합니다.

 

5. “오픈 소스”

상반기에 libcloud 에 kt ucloud 관련 코드를 커밋하면서 contributor가 되었습니다. 앞을로도 꾸준히 open source에 공헌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여러가지를 찾아서 고민하고 공헌하도록 해야겠죠. 최근에 KT UCloud에서 장비를 몇대 지원해주셔서, 이걸로 이것저것 테스트 해보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계속 나오면 좋겠네요.